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야심 차게 내놓은 ‘UV Activator2’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출시 1년 만에 1,000대 판매 돌파를 눈앞에 두며, 임상가들의 이유 있는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UV Activator2’는 임플란트 표면에 UV 자외선을 광조사 하는 표면처리법으로, 특히 골융합에 유리한 친수성을 획득할 수 있는 차세대 표면처리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Design Awards 2020’에 수상할 만큼 기술력뿐만 아니라 완성도 높은 디자인까지 모두 인정받았다. 골융합, 임플란트 표면 친수성이 핵심
임플란트를 식립하면, 식립된 주위의 뼈와 혈관에 손상이 일어난다. 이때 혈관 내부에 있던 Albumin이나 Fibrinogen과 같은 혈장 단백질은 뼈를 만들기 위해 임플란트 표면에 부착된 형태로 결합하는 양상을 띤다.
그런 다음 처음에 생성된 약한 뼈가 bone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강한 뼈로 변하면서 골융합이 완성되는데, 이때 꼭 필요한 것이 단백질 층이다. 즉, 골융합이 잘되기 위해서는 단백질 층이 반드시 매개가 되어야 하고,
이 단백질 층이 다시 임플란트 표면에 잘 달라붙는 것이 골융합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데, 그 핵심이 임플란트 표면의 친수화다.
일반적으로 SLA 표면 처리된 임플란트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발생하는 생물학적 노화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는 공기 중의 탄화수소가 임플란트 표면에 있는 얇은 산화막에 부착되면서 소수성의 표면으로 변한다.
이런 소수성의 표면에 UV를 조사하게 되면 표면에 있던 탄화수소가 제거되고, 임플란트 표면이 원래 가지고 있던 +성질로 바뀌고 혈액 속에 있는 수분의 –성질과 결합하게 된다.
이는 정전기적 인력(引力)에 의해 친수화된 임플란트 표면에 혈액 속의 단백질 층을 결합시켜 골융합에 있어 유리하다.
이는 2014년에 발표한 UCLA의 Ogawa 교수의 논문에서도 잘 드러난다. UV를 조사한 임플란트와 그렇지 않은 임플란트의 식립 2주 후 표면에 생긴 뼈를 조직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UV를 조사한 임플란트가 더 많은 뼈들이 결합된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골융합, 더 빠르고 더 강하다
임플란트 표면에 UV 조사는 결국 더 빠르고, 더 강한 골융합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2013년 Funato 교수가 발표한 논문에도 이를 증명하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최종 보철까지 걸리는 시간이 UV를 조사한 임플란트는 평균 3.2개월인 반면 UV를 조사하지 않은 임플란트는 평균 6.5개월이 걸려 UV를 조사한 임플란트가 두 배 이상 빠른 골융합 속도를 보였다.
또한 ‘SLA 표면처리 한 임플란트와 UV를 조사한 임플란트의 BIC(Bone Implant Contact) 비율에 관한 연구를 살펴보면 UV를 조사한 임플란트가 약 80%의 BIC 비율을 보여, SLA 표면처리한 임플란트보다 더 강한 고정력을 나타냈다.
따라서 논문 결과와 같이 UV를 조사한 임플란트는 SLA 표면처리 임플란트보다 더 빠르게, 더 강력한 고정력을 확인할 수 있다. 어려운 케이스도 극복, 임상으로 증명
디오는 그동안 학술 세미나를 통해 UV Implant System의 다양한 임상 증례들을 선보이며, 그 우수성을 증명해 왔다.
‘UV IMPLANT SEMINAR’에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연자들의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UV Implant System의 효과와 임상에서의 장점을 강조했다. 세미나에서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병원)은 상악동 거상술을 동반한 무치악 환자의 증례를 선보였다.
특히, 골괴사로 임플란트 식립에 실패한 어려운 케이스에서도 UV Implant System을 통해 극복한 임상 증례들을 보여주며 UV Implant System의 우수성을 공유했다.
또한 오민석 부장(선치과병원)은 지금까지 식립한 9,000여 개의 SLA 임플란트 성공률은 98% 이상이며, UV를 조사한 임플란트는 99% 이상의 식립 성공률로 집계되었고, 이 중 UV 임플란트의 케이스는 모두 잔존골 부족이나 대사성 질환, 고령 환자와 같은 난케이스들로 매우 의미 있는 성공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 부장은 UV Implant System이 어려운 케이스에서 더욱 효과적인 솔루션이라고 임상 증례들을 통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디오 마케팅팀 이용영 팀장은 “UV Activator2는 국내외 할 것 없이 많은 임상가들의 선택을 받은 차세대 표면처리 솔루션”이라며 “디오는 UV Activator2를 앞세워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을 선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