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navi. User Interview

무안 탑플란트치과 전수일 원장

 “디지털의 맛을 안 이상 과거로 돌아갈 수 없어” 
Profile
  • -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 - 전국치과대학 학술경연대회 은상 수상
  • -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고급치의학 연수과정 수료
  • - 디오 디지털 아카데미(DDA) 수료
  • -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정회원
  • - 대한심미치과학회 정회원
  • - 대한치아이식임플란트학회 정회원
  • -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정회원
  • - 前) 장흥 대덕치과 원장
  • - 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 전문의

interview

“디지털의 맛을 안 이상 과거로 돌아갈 수 없어”

디오 디지털 시스템 도입해 디지털 치과로 변신
가이드 장점 많아, 환자들 만족스러운 반응 보여

무안 탑플란트치과는 전수일 원장이 디지털 치과로 새롭게 탈바꿈시킨 치과로 지역내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처음 전남 장흥에서 개원한 전수일 원장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료해오다 디지털 진료의 필요성을 절감한 후 관련 세미나 등을 들으며 차근차근 준비해왔다고 한다. “작년 1월 무안에 디지털 치과를 표명하며 두 번째로 탑플란트치과를 개원했습니다. 개원 후 바로 코로나 19가 발생하는 바람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잘 극복했습니다.”
전 원장은 치과 규모도 넓히고, 디지털 치과로 변신하기 위해 디지털 장비 등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현재 Trios 4, UV Activator, 3D 프린터 등의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전체 수술의 80~90%를 디지털로 진행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생소해하던 스탭들도 이제는 디지털 시스템에 많이 익숙해졌다고 한다
전 원장은 디오 제품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디오가 주요 치과업체들 중에서 디지털 역량 등이 가장 앞서 있다고 나름 판단해 디오 제품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원장은 부산 본사 디오 센터를 직접 방문한 후 믿음과 신뢰가 더욱 두터워졌다고 한다.
그는 “디오 가이드는 퀄리티가 좋은 편이다. 디지털의 많은 장점을 안 이상 다시 아날로그 방식으로 다시 돌아가라고 한다면 못할 것 같다”며 “디지털 가이드의 장점이 너무 좋기 때문이다. 특히 무치악, 전치부 및 예민한 환자들의 경우 가이드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가이드로 임플란트 수술을 한 환자들도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특히 전 원장을 통해 초창기 임플란트를 아날로그로 했던 환자는 추가로 임플란트를 하게 돼 디지털 가이드로 새롭게 수술했는데 매우 만족해하며,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할 정도라고 한다.

초심자뿐만 아니라 숙련자에게도 도움
현재 탑플란트치과의 디지털진료시스템은 치과에서 구강스캐너 파일을 디오 센터에 전송한 후 서로 충분한 상의를 거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 원장은 임플란트 가이드의 다양한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가이드는 임플란트를 한지 얼마되지 않은 초심자도 좋지만 경험 많은 숙련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날로그로 했을 때보다 수술시간이 최대 70%까지 단축돼 수술에 대한 물리적 스트레스 등이 많이 줄었습니다. 임플란트 여러 개를 식립하거나 수술 난이도가 높을수록 가이드가 더 도움이 되고 특히 구강외과원장님들이 가이드를 사용하면 장점이 많다고 봅니다.”
전 원장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임플란트를 식립 했을 당시 수술 전날에는 스트레스가 많았지만 지금은 하루에 수술이 여러 건 있어도 고민을 안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 원장은 “그렇다고 가이드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 가이드를 사용해도 반드시 어려운 순간이 온다. 가령 개구량이 부족하거나 가이드 자체가 오차가 있는 경우 등이며, 본인이 임상경력이 풍부하면 해결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해결하기 쉽지 않다”며 “가이드를 더욱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날로그 방식에 대한 기본 개념과 이해가 있으면 더 좋다. 내 경우 과거 아날로그 방식으로 임플란트 수술을 했을 때 겪었던 다양한 상황들이 현재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디지털에 두려움 있다면 떨쳐내야
전 원장은 “주위 원장님들한테 디지털 도입 시 장점 등을 적극 설명하고 있지만 의외로 두려워하는 원장님들이 있다”라며 “누구라도 몇 번 해보면 충분히 할 수 있다. 다만 치과에서 디지털을 제대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협조도 중요하기 때문에 설득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디지털로 전환하면 비용을 걱정하는 원장님도 있는데 도입하면 비용이 들지만, 매출이 그 이상으로 많이 증가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며 “지금도 디지털이 대세지만 10년 후면 대부분의 치과가 디지털 방식으로 진료를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현재 아날로그 방식의 진료가 편하다고 해도 꼭 한 번 관심을 가지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원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나중에 치과를 더 확장하고, 기공실도 새롭게 구축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디지털 풀아치는 도입할지 여부를 고민하고 있으며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 원장은 본인만의 진료철학에 대해 “환자가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진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한 분 한 분 정성 들여 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덴탈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