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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표면처리의 혁신을 ‘UV 임플란트 시스템’에서 찾다
한국 2019.02.21
- ‘UV 임플란트 시스템’ 차세대 선도 기대
-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7년의 연구 끝에 야심차게 출시한 ‘UV 임플란트 시스템’이 차세대 표면처리 방법으로 기대를 모으며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 동안 임플란트를 이용한 보철적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고 적용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티타늄 표면의 거칠기 조절 및 생체 활성화에 관한 많은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현재까지 높은 성공률을 바탕으로 임상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면처리방법은 sandblasting과 acid etching을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SLA(Sandblasted with large grit and acid etching) 방법이다. 이러한 SLA 표면처리방법은 고온의 산 처리 공정과정에서 티타늄 표면에 얇은 산화층이 형성되면서 혈액과 친화적인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공기 중에 탄소가 티타늄 표면에 부착되고 티타늄 표면은 친수성(Hydrophilic)에서 소수성(Hydrophobic)으로 변한다. 이는 티타늄 표면의 필연적인 생물학적 노화현상으로 혈액친화성이 떨어지게 하는 원인된다.
디오는 이러한 티타늄 표면의 필연적인 생물학적 노화현상 등에 의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던 티타늄의 생물학적 기능 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UV 임플란트 시스템’을 개발하며 표면처리의 혁신을 일으켰다.
‘UV 임플란트 시스템’은 임플란트 표면에 자외선을 이용한 광조사 처리로 소수성의 티타늄 표면에 있는 탄화수소 물질 등 다양한 유기불순물의 흡착을 제거함으로써 표면을 초친수화 시키는 표면처리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공정단위에서 진행되기 위하여 연구된 치과용 티타늄 임플란트 표면처리 방법의 장점들과 골융합에 유리한 표면의 친수성 획득이라는 장점들을 모두 가질 수 있는 차세대 표면처리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미국 UCLA 치과대학 T.OGAWA 교수팀 이 외에도 여러 체외(in vitro), 체내(in vivo) 실험에서 자외선 처리된 치과용 임플란트의 좋은 효과들이 여러 문헌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자외선 처리된 티타늄은 골모세포의 부착, 증식 및 분화를 촉진 시켜 골조직을 재생하고 초기 고정력과 골유착 정도가 증가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디오의 ‘UV 임플란트 시스템’은 임플란트 시술 전, UV 조사기에 15분간만 조사하면 친수성 효과가 극대화 된다. 이는 그간 자외선 조사에 의한 초친수성 상태 유지의 어려움과 효과를 얻기 위해 장시간(수십시간) 자외선 조사가 필요한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다.
디오 임상욱 상무는 “UV 임플란트 시스템’은 빠른 골유착으로 임플란트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한층 더 진화한 ‘UV 임플란트 시스템’이 출시되면 시스템을 도입하는 병원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혁신에 혁신을 더한 차세대를 선도할 솔루션으로 큰 기대를 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